2011 대구패션페어' 10월 12일부터 EXCO서 개최
- AFF총회, 브랜드패션쇼·설명회, 전시·판매전 구성 -
대구광역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11 대구패션페어'가 오는 10월 1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2일부터 3일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엑스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의 공동 주관 아래 패션제품 전시 및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외 디자이너 컬렉션, 참여 브랜드 패션쇼가 마련되며, 수출상담회, 브랜드 설명회, 세미나 등의 부대행사 및 AFF(아시아패션연합회)한국총회의 동시개최 등으로 구성 돼 대구패션산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이번 대구패션페어는 'AFF(아시아패션연합회)한국총회'와 연계하여 중국, 일본 등 아시아 6개 회원국 디자이너의 연합패션쇼 및 문화관 형태의 전시부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국내 브랜드의 인지도 확보와 신진 디자이너의 기반 및 초석마련을 위한 패션쇼를 추진하여 참여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한편, 대구패션페어의 국제적 브랜드화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100개사 250부스 규모로 마련되며 전시관은 여성복, 남성복, 캐주얼, AFF Pavilion 등의 '패션의류관'과 스포츠웨어, 아웃도어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관', 액세서리, 슈즈, 가방 등이 전시품목인 '토털패션관', 천연염색 소재를 활용한 여성복, 생활한복, 소품 등으로 구성되는 '천연염색관', 패션의류용 소재 및 첨단기능성 소재, 부자재의 '패션소재관'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페어기간 내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컬렉션은 AFF(아시아패션연합회) 한국총회 개최기념 축하 패션쇼와 국내외 브랜드업체 8팀의 무대로 행사의 화려함을 더한다.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폴, 태국, 베트남 등 현 아시아 시장 대표 패션 디자이너들이 "流 아시아"라는 주제를 통해 각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펼친다. 또한, 박동준, 발렌키, 앙디올, 예솜, 잉어, 최복호, 크리에이티브디자인스튜디오(이순협, 강준호, 김수진, 김지영) 등 대구를 대표하는 국내 유명 브랜드 및 디자이너들의 패션쇼로 바이어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페어는 대구뿐 아니라 국내 전체 브랜드의 패션 비즈니스 기회제공을 목표로 마련되고자 참가업체와 바이어간의 빠른 교류를 위한 원스톱 시스템, 유통망 확장을 위한 브랜드 설명회, 업체 마케팅지원 및 기획 판매전 등 업계의 실질적인 수혜 확대에 힘쓰는데 중점을 둔다. 또한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참관 해외 바이어와 대구패션페어 참관 해외바이어의 교차 참관 계획 등, 비즈니스 페어의 아웃-풋 등을 적극 활용 할 방침이다.
국제 마라톤 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로 세계적으로 뻗어 나아가는 대구의 핵심 산업중 하나인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활성화를 위한 '대구패션페어'의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세계 패션 중심도시로써의 확실한 자리매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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