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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막았다" 6·25 낙동강전투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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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칠곡군 석적읍 낙동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 '낙동강 지구 전투 재현 행사' 리허설에서 국군이 강을 건너 쳐들어오는 북한군을 결사 방어하고 있다. 국방부 주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주관으로 29일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장병 650여 명과 항공기 8대, 도하용 단정 10척, 포탄 등의 장비가 동원돼 6·25전쟁 당시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방어선 전투 장면이 실전처럼 재현된다.

우태욱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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