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대표 작가 윤형근의 작품과 심문섭의 나무조각 '목신'(木神)의 단순하고도 투박한 조화, 그리고 작가 이우환의 '조응'이 선사하는 여백과 작가 김은경의 '달항아리'가 만나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맥향화랑은 17일까지 '평면과 입체의 조화로운 공간'전을 연다. 평면과 입체, 두 장르의 아름다움이 서로 어우러지면서 아름다운 공간 연출을 보여주게 되는 이번 전시는 평면 작품에 손일봉, 최근배, 전혁림, 장욱진, 김종학 등 20여 점, 조소와 도예 등 입체작품에 김정숙, 김종희, 홍성문 등 2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053)42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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