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2일 '제2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정준모(62·미성화학 대표·사진 왼쪽), 최영진(54·대구시 시각장애인예술단장·사진 가운데), 장정웅(59·대구보훈체육회장) 씨 등 3명을 선정했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인 정 씨는 1993년 이형압출 플라스틱 제조업체를 설립한 이후 과감한 연구개발 투자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최영진 씨는 선천적인 시각장애를 딛고 2000년부터 시각장애인예술단을 이끌어왔으며 매주 '사랑의 밥차'를 통해 무료급식활동을 펼쳤다. 교육·과학·체육·문화예술진흥 부문을 수상한 장정웅 씨는 장애인 탁구 국가대표와 지도자를 지내며 우수한 성적을 냈고 국내 유일의 휠체어 장애인 스포츠클럽인 '대구보훈체육회'를 조직해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했다. 시상식은 14일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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