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다국적 석유 메이저 기업인 '로열더치 셸'에 해양 플랜트용 후판을 5년간 단독 공급한다.
포스코는 최근 로열더치 셸과 해양플랜트용 후판의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오는 2016년까지 로열더치 셸이 발주하는 모든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에 각종 후판을 제공하게 되며 실적에 따라 공급계약을 5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세계적인 석유 메이저 기업이 특정 철강업체에 해양플랜트용 후판에 대한 장기 공급권을 부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열더치 셸이 이번에 포스코를 장기적인 협력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포스코의 기술력과 품질수준, 가격경쟁력, 연구개발 역량 등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포스코 측은 설명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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