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오피스 특집 '그랬구나' 깨알재미 폭발!
무한도전 멤버들이 일명 '그랬구나' 게임으로 충고를 주고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8일 '무한도전'은 무한 상사 직원들의 사회 생활 적응기와 고충을 담은 '오피스 특집'이 방송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속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 규칙은 멤버들이 상대방의 속마음을 들은 뒤 쿨하게 "그랬구나"라며 이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 날 박명수가 정준하의 결혼에 대해 걱정하자 이에 정준하는 "걱정해주는 것은 고마운데 결혼 한 번 한 것 가지고 나한테 왜 행복한 가정을 못 꾸리냐고 너무 그런다"며 "나도 결혼 하고 싶다. 지금 여건이 그런 것 뿐이다. 내 결혼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 간섭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이어 하하는 유재석을 향해 "헬스장 갈 때도 전화하고 그러면 솔직히 '친구 없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추석 때도 혼자지내는 것 같아 불렀더니 냉큼 달려오고... 전 국민한테 사랑 받으면 뭐하나. 친구를 사궈요. 정작 뒤돌아보면 혼자예요"라며 충고를 해 유재석을 패닉상태로 만들었다. 얼굴이 빨개진 유재석은 황급히 회의실을 빠져나갔고 멤버들 모두 하하를 따돌리는 분위기를 조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오피스 특집에 앞서 하나마나 특집 시즌3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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