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물업체 사장이 계약금·예물 챙겨 잠적
결혼 예물업체 사장이 예비 신혼부부들의 귀금속과 계약금을 챙겨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결혼 예물업체 '베스쥬얼리' 사장 김모(36)씨가 예비 신혼부부 9쌍의 예물 6천600만원어치를 갖고 도망쳤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 김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매장이 텅 비어 있는 점으로 미뤄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했으며 곧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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