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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동해시장 집·집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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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동해시장 집·집무실 압수수색

강원 동해시의 기업유치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춘천지검 강릉지청은 18일 김학기 동해시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2시간가량 김 시장의 집무실과 집에서 압수수색을 벌었으며, 컴퓨터와 기업 유치관련 서류 등 각종 문서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김 시장의 혐의 내용에 대해 "기업유치와 관련한 편의 제공과 금품수수 정황 등을 폭넓게 조사 중"이라며 "압수한 서류에 대한 분석작업을 토대로 김 시장의 소환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제4회 앙바(ANGVA)'가 열리는 중국 베이징으로 출장 예정이었으나 검찰이 지난 17일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 조치함에 따라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은행대출과 기업유치 보조금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매출을 부풀리고자 세금계산서를 허위로 발행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임동 대표 문모(53)씨를 구속한 데 이어 업체에 편의를 제공하고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 동해시의회 의장 김모(63)씨를 구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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