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하라 후배 고민 "인사 안하는 나이 많은 후배그룹!"

구하라 후배 고민 "인사 안하는 나이 많은 후배그룹!"

걸 그룹 카라가 가요계 예의 없는 후배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화제다.

카라의 구하라가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인사를 안 하는 후배들 때문에 속상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는 "카라가 데뷔 5년 차가 됐다."며 이젠 어느덧 중견 아이돌이 됐음을 표했다.

그녀는 "나이 많은 후배 중 먼저 인사를 해도 건성으로 고개만 까딱하는 분들이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들어냈다. 이어 "같은 그룹의 동갑내기 니콜이 인사에 특히 민감하고 신경을 많이 쓴다."며 "어느 날은 나를 불러 오늘은 우리가 먼저 90도로 인사해 보자고 해 작전을 짰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니콜이 평소에 예의를 중시하는데 어느 날 나를 부르더니 '오늘은 우리가 먼저 90도로 인사해 보자'며 솔선수범해서 먼저 인사를 하자고 했다."고 말하며 "화장실 앞에서 마주쳐서 먼저 90도로 인사를 했는데 후배들이 '아, 네…'라며 고개만 끄덕이더라."고 말하며 선배들의 조언을 구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카라가 5년차군! 시간 참 빠르다", "후배 가수 누구인지 정말 궁금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혜련은 강호동이 더 큰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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