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5년간 친환경 제품 전국적 명성…건설자재 ㈜중앙테라코

"중앙 테라코 하면 방수 전문, 친환경 업체로 전국에서 알아줍니다."

대구 북구 유통단지 내에 위치한 ㈜중앙테라코. 25년 동안 친환경 페인트와 내'외장 건축자재를 생산, 시공 판매해 온 건설 자재 전문 업체다.

박노경 대표는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정신으로 기업을 운영해 왔고 이제 대구를 대표하는 자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현재 중앙테라코는 시공 업체인 ㈜중앙이앤씨와 방수자재와 도료 생산 업체인 중앙화학공업㈜ 등의 자회사를 두고 친환경 도장, 방수, 뿜칠공사와 친환경 건축자재의 생산과 판매, 시공에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유통단지 내 자재 매장 규모는 1천980㎡(600평). 국내외 각종 친환경 페인트와 방수재, 단열재 등 건축 내외장재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박 대표는 "페인트나 방수재 모두 국내에서 가장 먼저 친환경 재료를 전문 시공해 상당한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친환경 제품은 노후화된 건물 유지보수나 에너지 절약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실제 차열(단열)기능성 도료의 경우 1회 시공으로 여름철 실내온도를 5~10℃ 낮출 수 있으며 40%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보인다는 것.

친환경 건축에 있어 생산, 판매, 시공, A/S의 수직계열화된 시스템을 만든 만큼 어떤 고객의 요구도 수용할 수 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박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바람이 불고 있는 만큼 앞으로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대구경북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건축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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