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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삶의 질 수준 낮고 도시쇠퇴 정도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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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도시경쟁력은 인구 규모(50만 이상)가 비슷한 중규모 도시들에 비해 도시쇠퇴 수준은 높고 삶의 질 부문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정책연구소는 '포커스 브리핑4' '포항의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도시 어메니티 창조'라는 주제로 연구한 결과, 도시쇠퇴 측면에서 포항의 도시쇠퇴 수준은 전국 84개 도시 중 23위로 타 도시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구증가율 ▷철강 중심의 단순한 산업구조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도시민들의 만족도 하락으로 들었다.

삶의 질 측면에서도 포항은 지역경쟁력지수와 지역생활여건지수 부문에서 경쟁력 수준과 생활여건의 만족도가 낮게 조사돼 이를 개선할 아이템을 찾을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도시경쟁력은 경제적 여건만 포함된 사항이 아니라 최근에는 삶의 질 향상이라는 여건도 포함돼 있어 포항이 타 도시들보다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포항만의 도시 어메니티를 창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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