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이야기를 조각과 회화로 표현한 이란 작가 사이드의 전시가 26일까지 갤러리 제이원에서 열린다. 작가는 붓과 끌로 투박하게 삶을 이야기한다. 이성적인 인간이 아니라 푸근한 감성에 기대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나무로 조각한 샐러리맨은 두툼한 외투를 입고 한쪽 어깨에는 큰 탑을 지고 서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자본주의의 알레고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우리들의 자화상을 그려내고 있다. 이처럼 작가가 보여주는 삶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053)25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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