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11행정산업정보박람회] 경주시

G20 회의 성공 등 국제회의 명소 부각

경주시 홍보관은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의 현대적 재해석'을 콘셉트로 부스의 전체적인 구조는 신라 금관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상단 기둥은 신라시대 충성을 맹세하는 내용을 새긴 비석 '임신서기석'의 내용을 담아 신라화랑의 충성심을 나타냈으며 전면에는 황룡사 9층 목탑을 현대적으로 표현했다. 홍보관 내부는 체험공간, 전시공간, 홍보공간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 전시'홍보공간에는 삼국시대의 모자 조우관, 테디베어와 경주의 토종개인 동경이, 지역특산품 황남 빵, 찰보리 빵, 동충하초, 농산물 브랜드 '이사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FAO 총회, G20 재무장관회의, UN WTO 총회 등 국제회의 구축경험과 2014년 완공할 경주컨벤션센터 건립 등으로 마이스산업의 중심도시 이미지를 홍보한다.

■최양식 경주시장

작년 8월 3일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양동마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불국사'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에 이어 국내 9개 세계문화유산 중 3개를 가지게 된 경주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60일간 열려 다양한 볼거리로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이달 8일 제19차 유엔 세계관광기구(UN WTO) 총회가 경주에서 열리면서 154개 회원국의 관광장관 등 1천500여 명이 다녀감에 따라 천년고도 경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내년 5월에는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가 개최되고, 9월에는 제78차 세계펜대회가 열려 노벨상 수상자 등 세계적 문인 1천여 명이 경주를 방문하는 등 수많은 국제행사가 열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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