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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후『경북 미래축산 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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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도내 경주, 칠곡, 안동 등 3개 지역에서 2일간 열려 -

구제역이후『경북 미래축산 포럼』개최

- 경북 도내 경주, 칠곡, 안동 등 3개 지역에서 2일간 열려 -

경상북도와 FTA대책위원회에서는 10. 26~27일 양일에 걸쳐 경주, 칠곡, 안동 등에서「경북 미래축산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구제역과 한・미, 한・EU FTA 시장개방등 새로운 전환점에선 경북 축산업의 현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청정지역 축산재건과 경쟁력있고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하여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경북축산미래FTA대책특별위원회 최양부위원장이 직접 좌장으로 참석하여 대학 교수, 생산자 단체, 지역축협, 한우농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제 축산업에 종사하는 축산농가들이 경북 미래축산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도축․유통 부분에서는 현재 소규모 시설로 가동률이 취약한 도내 도축장을 권역별로 통합, 거점도축장을 육성하여 도축․가공․유통을 함께하는 대형패커 육성과 농협구조개편 및 도축장 구조조정과 연계한 권역별 유통전진기지조성, 축산물종합물류센터 설치 등 산지 소비망 확충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였으며,

끝으로 축산 최대 집산지인 경북의 특성과 국립수의과학검역검사본부 김천 혁신도시 이전,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농민사관학교, 지역내 풍부한 축산 관련 R&D와 인력공급 기반을 활용한 국가 친환경 축산산업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새로운 국내 모델을 구축하고 현장에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양부 FTA대책 위원장은 이날 포럼은 구제역 발생 및 한・미, 한・EU FTA협상타결의 시장개방 이후 축산업이 나아갈 방향 제시를 위해 기존의 축산정책을 재검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축산의 비젼을 제시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제2의 축산혁명』을 경북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 축산업의 표준모델로 제시, FTA시장개방 등 소비자의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신뢰받는 축산을 경북에서부터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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