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00% 대구영화'기타가 웃는다'시사회 개최

- 11.8(화) 20:00 한일극장 / 김범일시장 관계자 격려 및 영화

100% 대구영화'기타가 웃는다'시사회 개최

- 11.8(화) 20:00 한일극장 / 김범일시장 관계자 격려 및 영화관람 -

대구지역 영화제작사가 대구의 자본으로, 100% 대구 로케이션으로 제작된 대구 기반의 영화 '기타가 웃는다'가 오는 11월 8일(화) 한일극장 9층 1관에서 시사회를 개최한다. 본 영화는 시사회 이후 11월 17일(목)부터 한일극장에서 정식 개봉한다.

이날 시사회는 김범일 대구시장, 실‧국장, 구‧군 구청장, 출연배우, 영화투자자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감독 및 배우인사말, 영화소개,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 한일극장에서 11월 8일 시사회를 가지는 '기타가 웃는다'는 제작에서부터 마케팅까지의 모든 작업이 대구를 근거지로 이루어 졌으며, 전국으로 지역상품 확산을 도모할 목적으로 기획된 토종콘텐츠다.

'기타가 웃는다'는 대구지역 영화제작환경의 한계를, 기반으로 전환시켜 제작한 실험작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전소현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다.

주연배우는 ,, 등 영화와 드라마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박혁건과 ,등에 출연한 이용이가 맡았다.

작년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초청을 받았으며, 2012년 1월 프랑스 Cinema Les Arcades 외 여러 극장으로 상영이 확정됐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구의 자본으로 100% 대구 로케이션으로 제작되는 이번 영화는 반드시 잘 돼야 한다."며 "대구시와 구군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 같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본 영화는 세대간 교감을 주는 따뜻한 가족영화로, 전 연령층이 모두 관람 가능한 음악영화이다.

'기타가 웃는다'는 서울생활을 잠시 잊고 고향으로 내려온 노총각 Rocker 김우진의 집으로 느닷없이 닥친 치매 할머니와의 따뜻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태의 시류에 빠르게 편승하지 못한 김우진을 통해 한 호흡 느린 시선으로, 숨 가쁜 현실과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이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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