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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 "실국간 협력안되면 엄중 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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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실국간 협력안되면 엄중 문책"

김 시장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취임 이후 시민들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말이 시청 내에서 유사한 업무를 추진할 때 실국 간 횡적협력이 안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 실국 간의 불협화음으로 민원서류, 인허가 등이 지연돼 시민 불편을 초래하면 엄중 문책하겠다"며 "실국장끼리뿐 아니라 각 부서 업무 담당자와 자주 만나서 이야기하고 소통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관광과 관련해 "지난 50년 간 대구가 가장 발전하지 못한 분야가 관광인데 올해 대구방문의 해와 세계육상대회를 계기로 관광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같은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관광발전에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올해 관광객은 작년보다 70만명이 늘어난 20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대구관광은 중국을 초점으로 다른 시도와 차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항공교통센터 유치와 관련해서는 "일부 주민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제2항공교통센터는 한나라당 유승민 최고위원이 강력히 추진하는 K-2 이전에는 전혀 영향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최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도 온기가 돌지 않고 있다"며 "시청 간부들이 회식자리 마련에 앞장서 직원들과 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주변 음식점이 불경기를 타지 않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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