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귀농귀촌 페스티벌'에서 박노욱 군수와 봉화로 귀농'귀촌한 이주민들이 봉화를 알리고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봉화군에 이주한 귀농인구는 880가구(2천128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귀농'귀촌인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봉화의 특징과 장점을 홍보하고 이주 정착 상담에 적극 나섰다. 또 자신들이 직접 농사를 지은 '알프스 오토메'(미니사과)를 방문객들에게 나눠주고, 친환경사과와 산약초로 만든 효소를 맛볼 수 있는 시식'시음회도 마련해 도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봉화지역은 중앙고속도로와 국도 36호선 개통으로 접근이 쉬워 귀농인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 귀농인들의 조기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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