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구시당 "국회의원 선거구 축소 반대"
한나라당 대구시당(위원장 주성영 국회의원)은 15일 성명을 내고 "달서구 갑·을·병 선거구 3곳을 2곳으로 줄이자는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달서구는 10월 말 현재 60만7천44명으로 전월보다 125명, 지난 18대 총선보다는 1만5천460명이 증가하는 등 계속 인구가 늘고 있다"며 "달서구 갑·을·병은 선거구 획정 인구기준 최대와 최소(안)에 포함되기 때문에 선거구는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국회 선거구획정위의 의견대로라면 지방은 국회의원 수가 3석 줄어드는 반면 수도권에는 5석이 늘어난다"며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국회의원 수를 줄이는 것은 어려운 지방을 더욱 고사시키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구 획정은 인구 기준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에 대한 배려 등 여러가지 사안을 종합 판단해서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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