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등학교 2학년 허규량 군이 '2011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허 군은 2월 열린 제3회 한국뇌과학캠프 및 뇌과학올림피아드에서 동상을 수상했고 내년 2월 예정인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에 진출하는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허 군은 "장래 희망이 의사였는데 고교 1학년 때 생명과학이라는 책을 읽게 된 후 인생의 진로를 바꾸게 됐다"며 "그 후 생명과학과 관련된 책들을 찾아 읽었으며 생명과학이 얼마나 엄청난 학문인지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하고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2001년 제정됐으며 매년 전국 고교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해 시상한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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