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잠자던 주민이 불길을 피하려다 추락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6시 15분쯤 대구시 동구 효목동의 모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나 내부를 완전히 태우고 30여 분에 꺼졌다. 이날 화재로 집에서 잠을 자던 H(58) 씨가 불길을 피하다가 15층에서 1층 통로로 떨어져 숨졌고, 베란다에 매달려 있던 Y(51'여) 씨는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날 불로 연기가 많이 발생해 새벽잠에서 깬 이웃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불이 나기 전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및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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