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국제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확산과 쇼핑 및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1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다음 달 14~16일 이틀 동안 경주문화재단에서 작품 접수를 받고 수상작은 다음 달 23일 발표한다.
응모자격은 전국의 기념품 제작업체 또는 개인이며, 총 15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줄 계획이다.
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위해 경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관광기념품 관련단체,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주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 위원회'에서 작품을 평가'선정한다.
작품은 경주시를 상징하고 관광명소, 관광자원을 응용한 예술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작품을 배점 시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입상자에게는 최고 800만원의 상금과 특허청 의장등록, 상품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그동안 개인 및 단체가 개발한 기념품을 경주에서 시행하는 각종 행사장과 관광안내책자 등 관광 관련 인쇄물에 게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창의적 아이디어 상품 개발로 관광객의 구매 욕구를 판매 수익으로 연결 시킬 경우 공예산업 발전과 제조업체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관광산업 인프라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태수 경주시 문화관광과장은 "다양한 수요층 확보와 타깃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디자인 및 품질 개선과 생산규모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기획에서 마케팅, 유통, 판매,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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