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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없는 경북내 초교 어린이 性범죄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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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늘어나고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CCTV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혜련 경북도의원은 24일 도의회에서 열린 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성폭행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되고 있어 예방을 위한 CCTV 구축 예산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경북에서만 1천345건의 아동 성폭행이 발생하는 등 어린이 관련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학교 등 비교적 안전한 곳에서도 빈번하게 아동 대상 범죄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대도시에 비해 경북 등지에는 CCTV가 설치된 곳이 많지 않아 예방은 물론 범인 검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 한 의원은 "특히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의 초등학교 내 CCTV 설치율이 100% 수준인데 비해 경북도내 학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설치 비율이 낮아 도내 초등학교 내 CCTV 설치 비율을 높이기 위한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또 "그마저 학교 등지에 설치된 CCTV마저도 화질이 선명하지 않아 범인 식별이 어렵다"며 "화질 개선으로 야간에도 범인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여 어린이 범죄 발생을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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