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통신위성 탑재 러' 우주로켓 발사
중국의 통신위성 '아시아샛-7(AsiaSat-7)'을 탑재한 러시아의 프로톤-M 로켓이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 있는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고 러시아 연방우주청(Roscosmos)이 밝혔다.
러시아 연방우주청은 이날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모스크바 시간으로 이날 저녁 11시10분(GMT 1910)에 프로톤-M 로켓이 발사되는 장면을 생중계했다.
탑재된 위성은 모스크바 시간으로 26일 오전 8시23분(GMT 0423)에 로켓으로부터 분리된다.
아시아샛-7은 홍콩에 소재한 아시아 위성통신사(AsiaSat)의 소유로, 현재 동경 105.5도의 우주궤도를 돌고 있는 아시아샛-3S 위성을 대체할 차세대 통신위성이다.
새 통신위성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방송 중계 및 초소형 안테나를 사용하는 위성통신 지구국(VSAT) 통신망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