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IOC 위원 추대 운동 홈피 떴다
'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추대하자는 내용의 홈페이지가 개설돼 화제다.
김연아의 공식 영문이름을 붙여 만든 이 사이트(www.kimyu-na.com)에서는 'IOC 위원 김연아'에 대한 전 세계 누리꾼들의 의견을 묻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로 제작된 이 사이트는 '김연아가 IOC 위원이 되는 데 찬성합니까'라는 질문을 게시했다.
이 질문에 28일 오후 7시 30분 현재 4만2천445명이 찬성하고 6천200명이 반대해 찬성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237명은 '상관없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해당 사이트 개설자는 자신이 오스트리아 사람이며 이름은 토마스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렸지만 평소 김연아를 좋아했다는 사실 외에 다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로 오스트리아 사람이 이 사이트를 만들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 사이트의 도메인 등록자를 검색해 보면 한국 주소와 한국식 이름이 뜨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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