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모범음식점 정기 심사에 외식전문가 참여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모범음식점 지정․운영관리지침 제15조에 의거 모범업소의 지정․관리의 효율성을 기하고 지역 음식문화향상을 위해 지난 2011. 11월 177개소 모범음식점 정기 재심사를 하여 165개소를 재지정하고 위생수준이 낮은 12개 업소는 지정취소 하였다.
모범업소 수준향상 및 선정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모범음식점 재심사 심사위원으로는 구미1대학 외식관련 교수 2명,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위원 1명, 공무원 3명으로 2인 1조 3개반을 구성하여 모범음식점을 현지 방문하여
2011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중점 추진사업인 복합․소형찬기, 개인별 접시 등 기준적용과 영업주의 친환경 음식문화조성 정부정책 참여의지 등을 중점으로 위생, 서비스, 맛, 기여도 등 18가지 항목과 부가점수항목 4가지 가점을 부여해 22개항목 심사결과 총 85점 이상의 업소는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 하였다.
모범음식점 현지 방문한 결과 올해 음식문화개선사업 중점추진사항은 대체적으로 잘 이행되고 있었으며, 모범음식점 대부분 5~10년 이상 장기 운영 영업주로 고유가 식자재, 인력난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외식문화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으며, 시설개선의 강한 의지는 있으나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임대 영업주에게는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 융자사업 안내, 외식관련전문가는 업소별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제시, 지역특산물 활용 메뉴개발, 영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업소의 홍보 및 스토리텔링화 방법등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재심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이번 모범음식점 재심사는 외식산업 관련 교수, 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구성하여 객관적․전문적 평가를 통하여 모범음식점에 대한 대표성 및 신뢰성을 확립하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재지정된 업소에 대하여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시 홈페이지 및 각종 안내책자 등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차별화된 구미의 맛을 발굴․육성하여 친환경 녹색 음식문화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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