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에 M버스 노선 따라 내집마련 해볼까?

- 송도 IBD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M버스 이용

송도국제도시에 M버스 노선 따라 내집마련 해볼까?

- 송도 IBD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 M버스 이용 편리해 눈길-

M버스로 알려진 광역급행버스(Metropolitan Bus)'는 기·종점으로부터 7.5㎞ 이내에 위치한 6개 이하의 정류소에만 정차하는 급행버스다.

현재 인천 송도, 용인 수지, 수원 영통 등에서 서울 도심의 업무지구를 잇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수도권 외곽에서 버스전용차로를 통해 정체를 뚫고 서울 도심부까지 1시간 내로 도달한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송도와 용인 수지, 수원 등 기존에 운행중인 노선 외에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부를 잇는 광역급행버스 9개 노선이 신설됨에 따라 적은 자금으로 출퇴근 부담을 덜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광역 급행버스의 노선은 기존에 운행중인 노선 12개와 신규개통예정인 9개 총 21개 노선으로 구성된다.

운행중인 노선 중 서울역과 연결되는 지역은 수원, 화성, 고양시가 있고, 강남역과는 인천(송도, 논현), 안산, 화성, 고양시가 연결되어 있다. 이 외에도 시청과 여의도로 운행되는 노선과 함께 앞으로 파주와 남양주, 광교, 청라지역도 개통예정으로 이용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업계관계자들은 "광역버스의 운행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자연스레 인구 유입이 늘고 거래도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특히 3.3㎡당 800만원에 육박하는 서울 전셋값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 많아 보다 적은 자금으로 출퇴근 편리한 지역에 내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특히, 송도는 서울과의 거리가 먼 지역으로 인식이 되어있지만, 실제로 M버스를 이용한 시민들은 서울로의 이동이 오래 걸리지 않아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많았다.

송도의 노른자위인 IBD(국제업무단지)내에 위치한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그린워크'는 대표적인 M버스 수혜 아파트다. 이 아파트는 오는 12월에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D11, 16블록에서 각각 665가구와 736가구 총 1,401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M버스 정류소 중 'GS자이아파트'에서 승차하면 서울로 빠르게 진입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안도로 및 인천 문학터널의 이용이 편리해 인천지역을 비롯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특히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형이 1,068가구로 전체물량의 76%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단지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12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