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식약청 연구관 숨진채 발견‥투신 흔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식약청 연구관 숨진채 발견‥투신 흔적

6일 오전 7시40분께 충북 청원군 강외면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5층짜리 실험동 뒤편 보도블록에 이 기관 소속 연구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했다.

이 환경미화원은 경찰에서 "청소를 하는데 한 남자가 피를 흘린 채 엎드려 있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119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실험동 옥상에서 A씨의 안경과 지갑, 금전문제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는) 실험 분야가 아니라 통계 관련 연구관으로 일했다"면서 "식약청 업무와 관련 있는 사건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투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족이 의뢰할 경우 A씨가 고민한 금전문제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