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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카스포인트 MVP…정규리그 MVP 윤석민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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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타격 3관왕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사진)가 투수 4관왕 KIA 윤석민을 제치고 2011 카스 포인트 어워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최형우는 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총 4천923.18점을 획득해 4천898.25점을 받은 윤석민을 근소한 차로 누르고 영예를 안았다. 최형우는 상금 1천만원을,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한 윤석민은 500만원을 받았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카스 포인트 어워즈는 스포츠전문 케이블 채널인 MBC 스포츠 플러스가 오비맥주와 함께 투수와 타자를 통틀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아 주는 상이다.

경기결과에 따라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해 누적 점수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카스 포인트 부문과 경기 중 결정적 상황을 주간별 후보 영상으로 선정하여 시청자 투표를 통해 시상하는 카스 모먼트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시상식 조직위원회는 타자에 대해서는 22개 항목, 투수는 16개 항목에 대해 차등 배점 방식으로 순위를 매겼다. 타자가 홈런을 때리면 50점, 결승타를 날리면 20점을 얻고 병살타를 때리면 10점이 감점된다. 투수는 승리를 올리면 100점을 받고 패배를 안으면 20점을 잃는 식이다.

조직위는 카스 포인트 80%, 네티즌 투표 10%, 카스 포인트 선정위원회 점수 10%를 합산해 MVP를 선정했다. 카스 포인트 4천5점을 받은 최형우는 네티즌 투표(438.41점), 선정위원회 점수(479.77점)를 합쳐 4천923.18점을 받았다. 윤석민은 네티즌 투표(500.63점)와 선정위원회 점수(500.63점)에서 최형우를 앞섰으나 배점 비율이 높은 카스 포인트에서 3천897점에 그쳤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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