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서 메신저·SNS 앱이 가장 많이 쓰여"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 통계를 분석하는 '앱순이(www.appsooni.com)'는 지난 달 가장 많이 사용한 10개 앱 중 5개가 메신저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 소통 관련 앱이었다고 11일 밝혔다.
앱순이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안드로이드 앱 가운데 카카오톡, 네이버, 틱톡, 네이버 웹툰, 버블슈터, 싸이월드, 마이피플, 다음, 룰더스카이(Rule the sky), 페이스북 순으로 이용 시간이 많았다.
앱순이는 카카오톡·틱톡·마이피플 등 메신저 앱이 강세인 것에 대해 "스마트폰에서도 의사소통에 대한 욕구가 가장 강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하루 평균 실행횟수는 카카오톡이 28회, 틱톡 10회, 마이피플 8회이며, 하루 평균 이용시간은 카카오톡 약 45분, 틱톡 9분, 마이피플 9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SNS 중에서는 페이스북이 이달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페이스북 앱은 1인당 하루 평균 8회, 13분씩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는 남성 60%, 여성 40%로 남성이 더 많고, 연령대는 10대 11%, 20대 64%, 30대 14%로 20대가 가장 많았다.
싸이월드 앱 이용자는 남성과 여성이 거의 비슷한 구성비를 보였으며, 연령별로는 10대 35%, 20대 40%, 30대 9%로 나타났다.
이 밖에 소셜 네트워크 게임인 룰더스카이가 10위 안에 최초로 올랐다. 소셜네트워크게임은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인맥을 쌓고 소통도 할 수 있게 돕는 장르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앱순이는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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