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개교 40주년을 맞은 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은 세계최고의 보건대학으로 우뚝 서겠다고 선포했다. 대구보건대학은 40년간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성장한 것을 바탕으로 학교병원과 연계한 통합보건 교육을 완성하고 대학연수원 및 복지관을 건립하는 등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을 모두 세계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은 석'박사를 비롯한 대졸자가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력유턴 대표 대학이다. 2002학년도에 352명이 지원한 것을 비롯하여 2008년에는 780명, 2009년에는 833명이 지원하고 2010학년도에는 1천20명이 지원하는 등 해마다 대졸 지원자 수가 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이 보건의료분야 대표대학으로 전문직업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대구보건대학은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10년 전부터 꾸준히 'Green & Clean' 캠퍼스를 조성했기 때문이다. 각 학과의 실습실과 기자재가 우수하다 보니 이 대학의 학과실습실 대부분이 국가고시 실기시험장이나 국제시험장소 각광받고 있다. 치위생과는 국가고시실기시험장, 보건환경과는 국가자격증시험장, 호텔외식조리계열은 바리스타와 소뮬리에 시험장, 뷰티코디네이션과는 국제시데스코 시험장, 보건의료전산과는 컴퓨터 활용능력 시험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구 북구지역 최고의 공연장으로 꼽히는 인당아트홀도 이 대학의 자랑이다.
지난해 3월 전국 보건대학 최초로 부설병원을 개원한 대구보건대학은 이 병원과 연계한 통합보건교육과 단계별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재학생의 획기적인 현장실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개원한지 2개월 만에 모든 입원 병상이 만석이 돼서 주위를 놀라게 한 부설병원은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종합검진센터, 중앙수술실, 임상검사실, CT실, 회복실, 조제실, 물리치료실, 수치료시스템 등 종합병원에 버금가는 시설을 갖추고 국내 최고의 재활전문병원으로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얻고 있다.
이밖에도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세계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최근 해외인턴과 해외취업 프로그램, 해외견문단'해외취업개척단프로그램 등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3년간 캐나다, 호주, 영국, 미국, 필리핀의 자매대학에 학생들을 파견한 대학은 앞으로 파견 국가 및 대상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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