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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뽕 원료 이용한 기능성 건강제품 "인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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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지역연고산업육성(RIS)사업단이 오디와 뽕을 원료로 기능성 제품 및 소재를 잇따라 선보이며 영천을 기능성양잠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영천 오디'뽕 명품 육성사업에 착수한 RIS사업단은 그동안 당뇨 개선용 건강기능식품인 누에분말을 이용한 13종의 기능성제품 생산 및 판매 확대를 위해 제조공정 개선, 품질관리, 제품 및 포장디자인 개선 지원사업으로 연간 약 3억원의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또 발효 및 숙성기술을 이용해 기능성이 배가된 오디'뽕 원료 가공식품인 오디잼, 주스, 와인, 식초, 홍초, 쿠키, 국수, 찐빵, 초콜릿, 웰빙차 등과 한방화장품을 개발해 올해 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13가지 국산한약재에 누에, 뽕잎, 뽕나무 뿌리껍질을 첨가해 만든 한방화장품은 지난 8월 홍콩 선물용품 전시회에서 7천달러 상당의 현장판매 및 4만달러 상당의 판매계약을 올렸다.

오디와인은 국내 각종 상품전시회뿐 아니라 일본, 중국 및 홍콩 식품박람회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프랑스 와인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오디쿠키는 12월부터 코레일 KTX 열차에서 판매되고 있어 영천의 명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중동, 미국 등에 오디잼, 주스, 와인, 식초, 쿠키, 국수, 건강차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해외 바이어 상담 및 판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RIS사업단은 생물공학기술을 이용해 오디'뽕에서 당뇨, 고혈압 및 피부노화 개선용 기능성 소재인 가바, 세리신, 디엔제이, 플라보노이드, 옥시레스베라트롤 등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출원하기도 했다.

최상원 RIS사업단장은 "정부와 영천시의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계획에 발맞춰 기능성 양잠산물과 제품의 표준화, 규격화 및 과학화를 위한 품질관리시스템을 확립하겠다"며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해 상품화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증대뿐만아니라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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