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감이 급했던 만화가, "심오한 의도" vs "얼마나 급했으면"

'마감이 급했던 만화가'의 만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마감이 급했던 만화가라는 제목으로 만화책 내용이 담긴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일본의 한 만화작가가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

6컷의 이미지에는 똑같은 표정의 여성이 등장하는데 얼굴 크기와 대사 내용만 다를 뿐이다. 분명히 다른 상황이지만 여성의 표정은 그대로인 채 머리의 위치와 크기만 다르다.

'마감이 급했던 만화가'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정한 복사 붙여놓기의 달인" , "마감의 고뇌가 느껴진다" , "어떤 심오한 의도가 있지 않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감이 급했던 만화가' 게시물은 지난 1월에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것으로 최근 다시 이슈가 됐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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