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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동탑산업훈장 조종수 서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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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환경이 어렵지만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을 위해 사회적 책무를 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서한 조종수(사진)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집중된 사회 기부 활동이 1년 365일 일상화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종 기업은 지역 시민들이 무한 관심과 애정을 쏟는 까닭에 기업의 역할 기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 서한은 6년 전 서한복지재단 설립 후 매년 100여 명의 소년소녀 가장 및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홀몸노인 지원 등 사회적 기업으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도 1억여원의 장학금을 우수학생들을 위해 쾌척했다. 이후 재단을 더욱 키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1971년 창립 이래 건설 침체기 속에서도 8년 연속 흑자를 내고 있는 알짜 건설전문기업으로 지역에 4만 가구의 주택을 보급해 왔다.

또 신서 혁신도시, 현풍 테크노폴리스, 도시철도 3호선 등 대구의 미래를 건설하는 3대 프로젝트에 참여할 정도로 시공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LH공사, 한국철도시설공사,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연속으로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는가 하면 이달 8일 주택건설의 날을 맞아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주최한 '2011 주택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 지역 건설 자존심을 지켰다.

서한은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인재는 곧 기업 경쟁력이란 불변의 공식을 철석같이 믿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지역 인재를 발굴해 나가고 있는 것.

조 대표는 "장학재단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각 대학과 연계한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한이 존재하는 한 회사 이익의 지역 환원 운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주택 시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과거 10년 단위로 변하던 주택 패러다임이 2000년대 중반 5년으로 짧아졌다가 최근에는 2, 3년으로 주는 등 단기화되고 있는 추세다. 대형화만 추구하던 과거와는 달리 지역 건설업체들은 지역민들의 주거문화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틈새시장을 노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상준기자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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