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효성초등학교 학생 밴드 '록 키즈'(Rock Kids)의 정기 콘서트가 16일 학교 샛별관에서 열렸다.
이수민(보컬), 김수연, 최예종(기타), 김도일(드럼), 정재훈(베이스), 김승인(키보드) 등 9기 멤버인 6년생들은 럼블 피시의 '백수의 하루', 영화 '국가대표'의 주제가 '버터 플라이' 등을 연주했다. 또 5학년 멤버들과 교사들도 찬조 출연, 신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2002년 창단된 '록 키즈'는 교내외 다양한 행사에 참여,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강옥석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록 음악을 통해 어네지를 분출할 수 있어 즐거워할 뿐 아니라 여러 명이 함께 공연 무대에 오르면서 자신감과 책임감, 협동심을 기르게 됐다"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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