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여자친구 선물, 아직도 고민이라면
김대리(30)는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지금, 여자친구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크리스마스를 혼자서 쓸쓸하게 보내야 하는 싱글보단 상황이 낫지만, 여자친구가 어떤 선물을 마음에 들어 할지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한 잡지사에서는 이러한 남성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고자 여성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 선호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여성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명품가방이나 태블릿PC같은 고가의 선물도 선호하지만, 작은 목걸이, 시계, 반지, 귀걸이 등의 선물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목걸이는 '너와 나는 하나', '너와 함께하고 싶어'라는 의미를 가진 선물로, 더욱 로맨틱한 감정을 전달하는데 좋다.
프로포즈 주얼리 브랜드 크리세의 채시현 실장은 "평상시에도 목걸이나 반지가 선물로 많은 인기를 얻지만, 유난히 크리스마스에는 더욱 강세를 보인다. 또한 단순히 선물만 주기 보다는 따듯한 카드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로맨틱가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또한 목걸이를 구매할 때에도 어떤 보석이 있는 목걸이를 선물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들에게는 12월의 탄생석인 '터퀘이즈'를 추천한다. 터퀘이즈는 예수의 탄생을 의미하는 동시에 행운과 성공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한편, 크리세 인터넷 쇼핑몰에서 센스 있는 여자친구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 고급 카드와 선물포장 무료 증정 행사를 하고 있으며 8만원 상당의 커플 휴대폰 줄도 증정하는 행사를 이번 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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