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효율적 관리와 입도객 안전 등을 위한 독도입도지원센터(현장관리사무소) 건립 추진이 확정돼 이번 달 기본 실시설계용역이 발주된다.
울릉군은 "그동안 국비 반납상황까지 몰렸던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안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현상 변경 심의를 통과해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13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2일 가격입찰을 공고, 이달 28일 적격심사 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입도지원센터는 사업비 90억원을 들여 동도 선착장 인근에 3층 필로티 구조로 착공되며 당초 계획보다 대폭 축소된다. 명칭도 독도현장관리소에서 독도입도지원센터로 변경된다. 1층은 기계실, 2층은 사무실과 의무실, 3층은 숙소와 다목적실로 연면적 480㎡ 규모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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