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대 '통 큰' 해외 파견

재학생 500명 겨울방학 외국 봉사·연수 지원

영남대가 재학생들의 글로벌 체험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 동안 500여 명을 해외로 파견한다. 1인당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교비도 지원된다.

먼저 영남대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120명의 해외자원봉사단이 멕시코, 페루, 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베트남, 인도, 태국, 필리핀, 라오스 등 중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의 총 14개국에 파견돼 2~3주간 봉사활동을 펼친다.

교비지원 해외파견 프로그램인 '윈도 투 더 월드'(Window To the World)도 빼놓을 수 없다.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한 주제를 찾아 떠나는 배낭여행에 왕공항공료 등을 학교에서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번 경쟁률이 6대 1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80여 명이 2, 3명씩 팀을 이뤄 2~3주간 세계 각국으로 떠난다.

'OPP'(Outbound Pilot Program)도 영남대의 교비지원 해외파견 프로그램 중 하나. 유학에 관심이 있는 1'2학년 재학생을 선발해 학기 중 10주간 집중영어교육을 실시한 뒤 방학 중에 5주간 해외영어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OPP를 통해 170명이 필리핀과 호주로 파견된다.

이 밖에도 해외공모전이나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을 위한 '글로벌챌린지프로그램'과 미국 앨라바마주립대와 네브라스카 주립대 오마하 캠퍼스에서 8주간 실시되는 단기어학연수 등 미국, 일본, 중국 등지로 130여 명이 해외로 떠난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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