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생각
한겨울 모진 바람! 잔설에도 꿋꿋이 푸르름을 자랑하는 소나무를 보노라면 한겨울 추위를 가시게 하는 훈훈한 힘이 생긴다.
새벽잠을 설치며 눈길을 미끄러지며 도착한 왕릉의 소나무 숲, 밤새 뽀얀 눈이 내려 보는 순간 마음속 흐뭇함에 도취된다.
인간도!
늘 푸르게 참고 또 인내하는 마음을 소나무의 푸르름에서 자연 속에서 본받아야 할 것 같다.
좀 더 밝은 내일을 밝은 세상을 기대해 본다.
경주 흥덕왕릉에서 황태근 htg8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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