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문화예술회관은 이달 17일 오후 7시 30분 유럽의 세련된 매너, 21세기 신년음악회의 표준이 되는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신년음악회를 연다.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리스트인 페터 구트에 의해 1978년 창단됐다.
빈 출신 음악인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색있는 연주로 전통적인 고전음악부터 빈의 상징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까지 '빈 음악'의 정수를 선보여 가는 곳마다 찬사를 받으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일본에선 10여년 간 꾸준히 이들을 초청, 신년음악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구미 공연에선 페터 구트가 작업지휘와 악장을 겸하며, 조수미 이후 유일하게 유럽 메이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을 맡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사진)가 협연자로 나서 빈 스타일의 오페레타에 도전한다. 관람료는 6만~3만5천원. 단체'인터넷 예매(www.gumiart.or.kr) 등은 할인된다. 054)451-3040.
구미'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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