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난해 대구경북 경매 시장 평균낙찰률 40%선

지난해 대구경북 경매 시장의 평균 낙찰률은 40%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2011년 대구지역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는 모두 4천322건이었으며, 이가운데 47.7%인 2천61건이 낙찰됐다.

낙찰된 경매물건의 평균 낙찰가율은 85.1%로 평년(73.5%)보다 11.6% 높았다. 전셋값 상승에 따른 경매 수요 증가로 낙찰가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건당 평균 응찰자 수는 5.7명이었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았던 물건은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산그린타운아파트 53㎡로 감정가 1억500만원 대비 139%에 낙찰됐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물건은 달서구 용산동 성서6주공아파트 60㎡로 62대 1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난해 1만3천978건 가운데 6천134건이 낙찰돼 43.9%의 낙찰률을 보였다. 경북지역 아파트 경매 물건은 2천165건으로, 전년 4천110건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토지 역시 지난해 6천663건으로 전년 8천290건에 비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북지역 경매 물건의 평균 응찰자 수는 2.5명으로 나타났으며 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33대 1)을 기록한 곳은 고령군 고령읍 쾌빈리 59.8㎡ 였다. 토지의 경우 영덕군 강구면 하저리 임야(6천71㎡)는 감정가 3천35만원보다 840%나 높은 2억5천500만원에 낙찰됐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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