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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 방사선량 표시 단위…국제표준 '시버트'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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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환경방사선감시기. 울진원전 제공
대기중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환경방사선감시기. 울진원전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는 대기중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환경방사선감시기(ERMS)의 표시단위를 렌트겐(mR)에서 국제 표준단위인 시버트(μSv)로 변경했다.

울진원전은 최근 X-레이 촬영, 방사선치료 등의 검사와 치료에 적용되는 시버트 단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언론을 통해 자주 보도되면서 일반인들에게 익숙해졌기 때문에 개념의 명확한 비교 전달을 위해 감시기의 표시단위를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방사선감시기 표시단위 변경에 따라 기존의 '0.01 밀리 렌트겐'(mR)이 '0.1 마이크로 시버트'(μSv)로 바뀌게 된다.

울진원전 관계자는 "방사선 검사 및 치료 등에 사용하는 방사선 피폭량의 단위와 같게 감시기의 표시단위가 변경되면서 방사능 노출에 대한 직접 비교가 한결 쉬워지게 됐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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