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복희 전시가 서울 라메르갤러리에서 2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라메르갤러리 선정작가 초대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문'과 '누드'를 소재로 한 작품이 주를 이룬다. 오래된 기물과 문이라는 소재를 오랫동안 다루어온 작가는 언제나 가까이 하고 싶은 일상의 정겨움과 그리움을 표현한다. 특히 '문'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아낸다. 우리나라 전통 창호지 문의 기하학적 격자 무늬와 녹슨 철대문은 구체적이면서도 환유적인 오브제다. 작가는 그것들을 단순화시키면서 그 문지방 너머로 누드를 배치한다. 숨어있는 것을 살며시 엿보고 싶은 정서를 통해 모성적인 정서와 치유 공간을 제시한다. 02)730-5454.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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