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삶과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전통시장을 주제로 '어반 갤러리 가이드맵'(5호'사진)을 제작했다.
가이드맵은 대구의 전통시장 골목을 경제적 관점에서 벗어나 역사'문화적 장소로 재조명해 도시의 대표 상징물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수록된 전통시장은 시장 상인 수 50명 이상, 점포 수 대비 상인 수 비율이 70% 이상인 40개소이며 도시 디자인 관점에서 전통시장을 재해석하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대구만의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선보이도록 제작했다.
대구시 김영대 도시디자인총괄본부장은 "가이드 맵 5호는 전통시장의 풍경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시장이 도시 내에 지속적인 생산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새로운 도시디자인 문화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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