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조창래 신부)는 다양한 교육문화 교류를 통한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일본 나가사키에 있는 순심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습과 연구 활동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교류하고, 공동연구 및 연구자료를 상호 제공하는 등 학술 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리고 학생교류를 통해 양국의 교육과 문화적 유대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상호 교류를 위한 첫 단계로 내년부터 순심대학은 가톨릭상지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생들에 대한 2, 3학년 편입학을 허용한다. 또 올해 9월부터는 3∼6개월 과정의 글로벌 현장실습을 순심대학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 향후 협의하기로 했다.
조창래 총장 신부는 "국제화 시대 대학 교육에 대한 변화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 유수 대학과 활발하게 교류해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대학 경쟁력과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34년에 나가사키 준신 성모창립회에서 설립한 순심대학은 나가사키의 유일한 4년제 가톨릭계 대학으로 현대복지학과를 비롯해 5개 학과에 학생 1천400여 명이 다니고 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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