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칠우(52)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대구 수성을)는 30일 권기홍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후원회장으로 초빙했다. 권 전 장관은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견제와 균형의 정치세력과 이에 따른 새로운 정치인의 출현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며 "세 번이나 낙선한 아픔을 딛고 오뚝이처럼 일어나 야권 단일후보로 도전하는 남 후보에게 후원의 손길이 미칠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과 단국대 총장을 역임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