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시, 자메이카 국가대표급 육상지도자 영입 추진

경산시는 우사인 볼트 등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자메이카 육상선수단의 훈련캠프 유치를 계기로 맺은 인연을 육상 지도자 영입 등 교류확대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에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사인 볼트 등 자메이카 육상선수단 82명의 훈련캠프를 유치했었다.

이 같은 훈련 캠프 유치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경산시와 자메이카 선수단의 그레이스 잭슨 단장(자메이카 육상협회 부회장)은 자메이카 육상지도자를 영입하는 등 육상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자메이카 육상지도자를 영입해 경산시 소속 육상선수들을 지도하고, 대한육상연맹 등이 주최하는 각종 세미나와 연수를 경산에서 유치할 계획이다. 현재 시가 영입하려는 지도자는 단거리 국가대표 코치인 오킬리 스튜와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메이카 등 육상강국의 코치를 영입한 사례가 없었다"면서 "자메이카의 우수한 지도자를 영입해 국내 육상경기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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