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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눈물 "그때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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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눈물 "그때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더라면..."

미달이 '김성은'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고백하다 눈물을 쏟아 화제다.

오는 3일 종합편성방송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 출연하는 김성은은 아버지의 죽음을 이틀 동안 알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성은은 "사정상 가족들이 모두 떨어져 지내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던 것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며 "후에 경찰의 연락을 받고 나서야 아버지의 죽음을 알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 나갔다.

이어 "아버지는 돌아가신지 이틀이나 지나 이미 부패가 시작되고 있는 상태였다"며 "아버지의 사망 추정 시간에 부재중 전화가 남겨져 있었는데 그때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더라면..."이라면서 눈물을 쏟았다.

한편, 김성은의 가슴 아픈 아버지 죽음에 대한 고백은 '충무로 와글와글'에서 오는 3일 밤 8시 30분에 방송 예정이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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