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30년 후, "심한 탈모 증세… 하하는?"

무한도전 30년 후, 심한 탈모 증세 하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30년 후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무한도전 30년 후' 라는 제목으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MBC 무한도전 시청자가 멤버들의 30년 후를 생각하고 가상으로 제작한 것 이다.

무한도전 30년 후 사진 속 멤버들은 하하를 제외하곤 모두 심각한 탈모 증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만 39세인 유재석의 30년 후의 모습 또한 주변머리를 제외하고 심한 탈모 증세를 보이고 있다. 아마도 이는 오랜 세월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쌓은 관록이 얼굴에 그대로 느껴진다.

이어 박명수와 노홍철은 심한 M형 탈모증세를 갖고 있다.

특히 박명수는 후배들에게 90도 인사를 받는 존경받는 방송인일 것이라는 가상 설정이 인상적이다.

노홍철은 세월이 흘러도 특유의 장난스럽고 익살스러운 표정이 여전해 보여 눈길을 끈다.

정형돈은 30년 후 여전히 건장한 체구를 갖고 있지만 세월의 흐름 속에 역시 탈모와 눈가 주름이 보이고 있다.

헌데, 하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30년 후에도 머리 카락이 벗겨지지 않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무한도전 30년 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는 왜 머리가 까지지 않죠?", "유느님도 세월 앞에선 어쩔 수가 없구나", "30년 후 맴버들 모습은 그저 무한도전이군", "30년후에도 장수하는 무한도전이 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