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 중앙회장을 지낸 신중목 새누리당 경주 예비후보는 9일 경주시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카지노와 관광요정업 설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수십 년간 관광 분야에 관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제 경주를 다시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일본과 중국 등 외국 자본 수백억원을 유치해 국제 규모의 카지노를 설립,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 전 회장은 또 한류 배우와 가수 등이 참여하는 디너쇼를 열고 밤 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광 요정업의 부활 등도 고려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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