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구소 빛그림방(대표 윤국헌) 기획 '대구를 보다 신천'전시가 17일까지 DGB 갤러리에서 열린다. 강신경, 김미정, 임경록, 정성태, 허경순 등 16명의 작가가 각자의 주제를 정해 고민하고 탐색한 신천의 현재를 40여 점의 흑백 필름사진으로 보여준다. 인공적인 부분보다 자연친화적인 부분, 특이함보다 소소함에 초점을 맞춘 사진으로 신천이 또 다른 삶의 한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사진연구소 빛그림방은 2004년 창립한 단체로, 매년 주제를 정해 촬영하고 회원들이 직접 현상, 인화하는 순수 흑백필름 사진단체다. 053)740-2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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